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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뉴스 9] 미국, 방송시장 개방 압력

baejjaera 2006. 11. 2. 09:53

아래 기사는 한국방송(www.kbs.co.kr)에서 퍼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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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9] FTA, 방송시장 개방 압력

 

 

 

아래 주소를 누르면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http://news.kbs.co.kr/article/economic/200611/20061101/1245308.html

 

 

<앵커 멘트>


한미FTA 4차 협상에서 우리 방송시장에 대한 미국의 개방요구 의지가 확인되면서 방송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방송위원장은 방송시장개방을 반드시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나신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넷망 기반의 차세대 미디어, IP TV 등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를 시장 개방 예외 조항에 넣어 한미 FTA 협상에 나선 정부.


그러나,방통융합 서비스를 방송영역으로 넣자는 방송위와 이에 반대하는 정보통신부의 이견이 계속되면서 협상 자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녹취> 천영세(국회 문광위 의원) : "4차협상서 부처간 의견통일이 됐습니까?"

<녹취> 최민희(방송위 부위원장) "안됐습니다."

<녹취> 박형준(국회 문광위 의원) : "방송도 아니고 융합서비스도 아니고 협상을 끌다보면... 결국 개방됩니다."


시민단체들은 주문형 비디오 VOD와 IP TV 등이 방송 이외의 영역으로 분류될 경우,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등장할 모든 방통융합 서비스까지 전면 개방되는 빌미가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방송이 일반 상품처럼 개방 대상이 될 것이라는 애깁니다.


<인터뷰> 양문석(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 : "한국에서 방송사업하는 관계자뿐만 아니라국민 부담이 엄청나게 커질 것입니다. "


이에따라 방송위원장이 오늘 이례적으로 직접 나서 분명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조창현(방송위원장) : "이것이 방송 카테고리로 분류되면...문화 정체성과 관계되기 때문에, 방송 지키는데 더 유리합니다"


높아지는 방송 시장 개방 압력, 협상에 나서기 전 정책 조율부터 서둘 땝니다.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경제] 나신하 기자
입력시간 : 2006.11.01 (22:15) / 수정시간 : 2006.11.01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