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미국 위해 "죽도록 싸운" 김현종 임명
친미·친대기업 성향 논란에도 통상교섭본부장 임명 강행
임경구 기자 2017.07.30 15:41:03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64487
당시 통상교섭보부장이던 김 본부장은 유시민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이 미국이 반대하는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추진하자 버시바우 대사에게 이렇게 귀뜸했다.
"김현종 본부장은 7월 24일 오후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에게 전화를 걸어 한국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 발표에 대해선, 미국 정부에 미리 알리고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전에 미국이 의미있는 코멘트를 할 시간을 주며 FTA 의약품 작업반에서 협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등의 내용이 관철되도록 죽도록 싸웠다고 말했다."
한국 정부의 통상장관이 미국의 이익을 위해 정부 내에서 '죽도록 싸웠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는 내용이다.
<기사 내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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