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한미 FTA 소식

한미FTA 촛불 매일 대한문 앞에서 개최 "주말에 다시 대규모집회"

baejjaera 2011. 12. 6. 09:58


한미FTA 촛불 매일 대한문 앞에서 개최 "주말에 다시 대규모집회"

2011-12-05 20:52:13

http://www.vop.co.kr/A00000455083.html


5일 대한문 한미FTA 촛불집회

ⓒ민중의소리

5일 오후 7시 대한문 앞에서 한미FTA 비준무효를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도 어김없이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정동영 최고위원은 “우리가 한미FTA를 막지 못한다면 청년 실업자는 계속 늘어나고 비정규직 사업장도 계속 늘어날 것이며, 정리해고도 시시때때로 밥 먹듯이 계속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약값이 올라가고 병원비도 올라갈 것”이라며 “한미FTA와 의료민영화는 쌍둥이다”고 지적했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 3일 대규모 한미FTA 폐기 거리시위를 언급하며 “2만명의 분노가 터졌다. 오는 10일에는 10만명이 나와서 서울을 사람의 바다로 만들면 이명박 대통령 손이 덜덜 떨려서 발효 못할 것”이라고 또 다시 모여주길 호소했다. 이어 “대한민국 최고 법률 전문가인 판사들이 한두사람도 아니고 하루만에 170여명이 한미FTA에 문제가 있다고 서명했다”며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중략)


한미FTA저지 범국본은 오는 9일까지 매일 오후 7시 대한문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 방침이다. 특히 6일에는 ‘길거리 영화관’ 형식으로 촛불집회가 열린다. 한미FTA저지 범국본 관계자는 “영상을 보면서 함께 얘기도 나누고 맛있는 간식도 먹으면서 투쟁하자”면서 “숙제는 함께 나눠먹을 수 있는 간식을 싸오는 것”이라고 전했다. 

- 기사 내용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