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병원 사업에 뛰어든 삼성과 이를 허용한 민주당 송영길 인천시장.
돈벌이만 된다면 의료의 공공성이 어떻게 되든 관심이 없는 삼성. 삼성은 영리병원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이죠. 바로 밑에 있는 기사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환자 생명보다 '삼성생명'이 중요한가
미국식 의료 상업화 위해 공공의료 허무는 정부와 삼성
2008.04.04 09:56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871023
▲ 민영의료보험의 발전단계에 대한 삼성생명의 보고서(2003). 현재 4단계까지 진행되고 실손형의료보험이 활발히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영리병원과 결합한 수익구조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개선과 정부보험을 대체하는 포괄적 보험을 확대하는 단계를 앞두고 있다. ⓒ 김동영
민주당 이러고도 무상의료를 말하는 것인가요.
민주당 이러고도 의료의 공공성을 높이겠다고 말하는 것인가요.
영리병원이 도입되면 한국의 의료제도는 근본적으로 바뀌게 된다는 것. 그것도 미국식 의료제도로.
민주당이 나서서 송영길 인천시장을 말렸어야 되는 것 아닌가요.
도대체 민주당, 한나라당과 다른 것이 무엇인가요.
과연 내년 총선, 대선에서 민주당이 이기면 민주당이 영리병원 도입을 저지할까요.
지금 민주당의 모습을 보면 오히려 영리병원 도입에 앞장을 설 것 같습니다.
한국 의료제도의 공공성이 뿌리째 흔들리려 하는데,
한국의 의료제도가 근본적으로 미국식 시장주의 의료체제로 변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우리는 눈뜨고 코를 베여야 할까요.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정말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정말로...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은 삼성의 송도 입성을 두고 "영리병원이 단순히 인천에 들어오는 정도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평했다. 그는 "송도국제병원은 한국의 의료 시스템을 바꾸기 위한 교두보"라며 "제주도 영리병원이 미끼상품이었다면 삼성이 들어가는 송도는 진짜"라고 강조했다. 그럴 법도 했다. 다른 기업도 아닌 '삼성'이었다. - 기사 내용 중에서 -
"삼성과 정부는 왜 영리병원에 목을 매나?"
['병원주식회사'가 온다·下] "제주도는 '미끼', 삼성 들어가는 송도가 '진짜'"
기사입력 2011-04-15 오후 2:53:17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30110415104655§ion=02
- '병원주식회사'가 온다 "제주도發 '영리병원 블랙홀', 동네병원 '줄초상' 난다"(上) |
▲ 삼성이 바이오제약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삼성은 전략적인 해외투자자로 세계적인 바이오제약 서비스업체인 퀸타일즈와 자본금 3000억 원 규모의 합작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아난드 타마랏남 퀸즈타일 아태지역 본부장, 김태한 삼성 부사장,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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