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반댈세! 한미FTA, 한EU FTA/한미 FTA, 한EU FTA 소식 및 문제점

[펌] - "한미 FTA협상 연내 마무리"

baejjaera 2006. 4. 2. 01:42

아래글은 인터넷 서울경제신문(www.economy.hankooki.com)에서 퍼온 글이며, 저작권은 서울경제신문에 있음을 밝힙니다.
--------------------------------------------------------------------------------------

 

"한미 FTA협상 연내 마무리"
커틀러 美측 수석대표


미국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가속도를 붙여 늦어도 오는 12월 워싱턴에서 협상을 타결짓겠다는 의도를 강하게 표명했다.

 

방한 중인 웬디 커틀러(사진) 한미 FTA 미국 측 수석대표는 7일 “경제규모를 감안할 때 한미 FTA의 연내 체결은 시간이 상당히 촉박하지만 양국은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커틀러 대표는 이날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주최로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연내 한미 FTA 협상을 마무리하는 것이 내 임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미 양국은 6월5일 워싱턴에서 첫번째 본협상을 개최한 뒤 양국을 오가며 7ㆍ9ㆍ10월, 그리고 12월까지 총 5번의 협상을 열기로 돼 있다. 이에 비해 김종훈 우리 측 수석대표는 지난 6일 기자회견에서 “미국 의회의 무역촉진권한 위임에 따른 협상 데드라인이 내년 3월”이라며 “협상의 진척상황을 봐가며 필요하면 내년에도 협상을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미 무역대표부(USTR)의 수장인 롭 포트먼 대표도 지난달 한미 FTA 출범 기자회견에서 “연내 협상을 끝내겠다”고 강조하며 한국과의 FTA 체결에 적극적인 자세를 견지했다.

 

 

 

                                                                                         손철 기자 runiron@sed.co.kr 
 


입력시간 : 2006/03/07 18:21
수정시간 : 2006/03/07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