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급 ‘PD수첩’도… “노태우 정권 때도 없었던 일”
캐나다·멕시코 취재 뒤 ‘중단명령’…3주째 방송보류
김영호 PD “FTA 특집, 총선 뒤로 미룬 건 정치적 결정”
2012.03.13 21:02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23292.html
1986년 입사 부장급 피디
“FTA가 미칠 영향 알리려
멕시코·캐나다 상황 취재”
부장 “취재 중단하라” 설득
“정치적으로 민감해 보류”
국장 “내 결정이었다” 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기 전 방송을 내보내 협정이 한국사회에 미칠 영향을 알리고 토론의 장을 열고 싶었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김영호 문화방송 피디가 13일 윗선의 지시로 ‘한미 FTA’ 편을 방송하지 못한 심경을 토로했다. 사진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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